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빈란드 사가(만화) (문단 편집) == 평가 == 작품 전반적으로 소년병인 주인공 성격이라든가, 그러한 주인공의 전쟁에 대한 혐오감 등 전쟁에 대한 혐오감이 깊게 배어 있는 반전주의적 만화로 초기부터 평화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주기는 해도 주인공이 아셰라드 밑에서 일할 때는 복수심에 불탄 모습을 주로 보여주므로 비교적 덜 부각되는 경향이 있는데 아셰라드가 크누트 밑으로 종사하며 잠시 정치적인 내용이 크게 부각된 이후 주인공이 복수심을 잃고 노예신세로 전락하며 이 반전주의 평화 사상은 크게 부각되게 된다. 나중에 가면 한 병사가 실수로 적군에 소속된 친형에게 화살을 쏘아 죽게 만들고 자기도 곧 화살을 맞아 허무하게 죽는 장면이라든지, 죽어가는 병사가 어째서 용감히 싸우다 죽었는데 발키리들이 오지 않는지 의문을 품다가 발할라는 거짓이라며 독백하며 죽는 장면이라든지, 전쟁이 끝난 뒤 잡담하던 병사들이 알고보니 서로 적군이었는데 이제와서 그게 무슨 문제냐며 통성명하며 대화를 계속하는 장면 등으로 반전주의 사상을 더욱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욤스보르그 전투편이 거의 내내 이런 인물들의 죽음으로 채워져 있다.[* 그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154화다. 위에서 말한 죽어가는 병사의 이야기로, 욤 전사단의 일원인 이 전사는 성문을 지키려고 용감히 싸우다 죽었으므로 발할라에 갈 것이라고 믿으며 만족스러운 미소로 죽음을 기다린다. 그러나 의식이 멀어져 가는 와중에도 기대했던 발할라는 보이지 않고 결국 그는 발할라는 모두 거짓이니 싸우다 죽지 말라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죽음을 맞는다. 이때 그의 얼굴은 전과 대조되게 미소가 아니라 눈물이 흐르고 있다.] 일부 독자들에게 있어서 2010년 이후의 스토리는 빈란드 사가가 아닌 팜란드(FARMLAND) 사가라며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토르핀이 노예가 되어 싸움은 그만두고 땅만 주구장창 개간 중이기 때문. 사실 아셰라드가 죽고 작품 장르가 변했다고 보는 게 맞으며, 작품의 주제가 반전이니만큼 어찌보면 필요한 변화이기도 하다. 토르핀이 노예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으로 돌아간 뒤에는 빈란드에 정착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동로마 제국]]으로 가 [[일각고래]]의 뿔을 팔고 오기도 한다.[* 작품의 원전인 그린란드 이야기나 에리크 이야기 모두 토르핀이 본격적인 빈란드 원정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이미 부유한 인물이었다고 설명된다. 동로마 상행은 작품 내적으로 토르핀이 어떻게 그 시점에 그 많은 재산을 모았는지 설명하는 파트라고 보면 될 듯.] 1부 아셰라드편에서 2부 케틸 농장편으로 넘어올 때 장르가 농사위주 스토리로 바뀌었듯이, 2부 케틸 농장편에서 3부 그리스 상행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도 작품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2부 농장편에서는 무대가 전장에서 농촌으로 바뀌었을 뿐, 1부의 진중한 분위가는 그대로 계승해온 반면에 3부에서는 개그 비중이 높아지고 전투묘사마저 소년 만화스러운 과장된 묘사와 개그씬이 늘어나서 2부 보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게 된다.[* 특히 욤 전사단에 대한 묘사에서 이런 변화가 두드러지는 편이다. 케틸 농장편에서는 70명 가량의 얇은 일렬 횡대만으로도 300명이 넘는 농민병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욤 전사단이었으나, 3부에서는 직업적인 전사가 아닌 시그루드에게 두어 명의 욤 전사단이 썰려나가는 등 거의 잡졸 취급을 당한다. 이거야 시그루드가 특출나게 강하다고 하면 되지만 개그씬에서 오크통을 뒤집어 쓴 시그루드 따까리의 몸통 박치기에 포위망을 돌파당하는 등 1~2부의 압도적인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깊어진 주제의식 묘사를 호평하며 2부를 1부보다 높게 평가하던 팬들 사이에서도 3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전체적인 분위기는 더 가벼워지는 편. 2009년 제13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서, 작품에 대한 평가는 높은 편이다. 1권만 약 120만 권을 팔았고 이후의 권수도 상위 판매 랭킹에 계속해서 모습을 드러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